【독일 분데스리가】12월20일 VfL 볼프스부르크 vs SC 프라이부르크 독일리그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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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분석관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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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 SC 프라이부르크 중계

 

VfL 볼프스부르크 SC 프라이부르크 분석

 

 

✅분데스리가✅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컷백 루트 클라쓰 차이로 승패가 결정된다!

 

✅ 볼프스부르크

포메이션은 4-2-3-1이며, 아무라는 박스 안에서 반 박자 먼저 튀어나오는 움직임과 뒷공간 스프린트로 수비 라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타입이다.

빔머는 측면에서 드리블 캐리로 라인을 밀어 올리고, 파울을 유도하면서 공격 템포를 끊김 없이 이어가는 데 강점이 있는 자원이다.

마예르는 중앙과 우측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시야로 패스 각을 먼저 만들고, 전진 패스로 찬스의 질을 끌어올리는 플레이메이커다.

그래서 볼프스부르크는 중원에서 한 번에 박스까지 찌르는 ‘킬 패스 타이밍’이 잡히면 공격이 급격히 빨라지는 팀이다.

특히 마예르가 타이밍을 읽고 측면에 있는 빔머에게 날카로운 킬 패스를 꽂아주면, 빔머가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들며 수비 라인을 찢어놓는다.

그리고 그 침투의 끝에서 컷백이 들어가면, 박스 안쪽에서 자리 잡은 아무라가 한 번에 마무리하는 장면이 만들어질 공산이 크다.

또한 전방 압박도 강하게 들어가며, 공을 잃은 직후 즉시 재압박으로 파이널서드에서 두 번째 공격을 다시 시작하는 흐름이 자주 나온다.

결국 이 경기는 볼프스부르크가 세밀한 패턴으로 찬스를 생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완성도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 프라이부르크

포메이션은 4-2-3-1이며, 휠러는 전방에서 수비를 등지고 버텨주면서도 압박을 먼저 찍어주는 ‘성실한 1선’ 성격이 강한 자원이다.

그리포는 왼발 킥의 정확도가 높고, 박스 근처에서의 세트피스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는 힘이 있는 공격 자원이다.

에게슈타인은 중원에서 커버 범위가 넓고, 볼을 빼앗는 타이밍과 2차 차단으로 팀의 안정감을 유지시키는 엔진 역할을 한다.

그래서 프라이부르크는 상대 전개를 정면으로 끊어내고, 측면으로 빠르게 전개해 그리포의 킥으로 마무리 각을 만드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라인이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전방과 중원 간격이 벌어지고, 박스 앞에서 대응이 늦어지는 순간이 생기기 쉽다.

특히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한 박자 늦어지면 컷백을 허용하는 구조가 나오기 때문에, 이 구간 관리가 흔들리면 실점 리스크가 커진다.

또한 휠러가 전방 압박을 찍어줘도 2선 동시 압박 타이밍이 어긋나면, 상대에게 탈압박 출구를 쉽게 내줄 수 있다.

결국 프라이부르크는 세트피스와 그리포의 킥으로 버틸 수는 있어도, 파이널서드에서의 수비 완성도가 시험대에 오르는 매치업이다.

 

✅ 프리뷰

볼프스부르크는 4-2-3-1에서 마예르가 공을 잡는 위치가 높아질수록 공격의 칼날이 확실히 선다.

그래서 초반부터 마예르에게 전진 패스 각을 열어주는 빌드업 설계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프라이부르크는 에게슈타인을 중심으로 중앙을 단단히 막고, 그리포의 킥으로 반격을 노리는 흐름을 가져가려 할 것이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가 측면에서 빔머의 캐리로 수비를 끌어내면, 더블 볼란치 뒤쪽 하프스페이스가 순간적으로 비는 장면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부르크가 라인 간격을 잘 접어두면, 볼프스부르크는 바깥으로만 도는 답답한 전개에 빠질 수도 있다.

그래도 마예르는 박스 근처에서 한 번에 찌르는 패스를 넣을 줄 아는 선수라서, 단 한 번의 타이밍으로 판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패스의 종착지가 빔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라면, 곧바로 컷백 찬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 박스 안쪽에서 아무라가 자리만 잘 잡으면, 슈팅까지 이어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반면 프라이부르크는 휠러가 압박을 찍고, 그리포가 2선에서 공을 받아 전개를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위협적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볼프스부르크가 전방 재압박으로 볼을 재탈취하면, 프라이부르크는 수비 전환이 늦어지며 파이널서드에서 흔들릴 수 있다.

특히 프라이부르크 최종 수비진이 컷백 라인과 니어 포스트 러닝을 동시에 잡아줘야 하는데, 이게 한 박자만 늦어도 바로 실점 찬스가 된다.

그래서 볼프스부르크가 말한 대로 ‘세밀한 패턴 공격’을 계속 꽂아 넣는다면, 프라이부르크 수비는 파이널서드에서 고전할 공산이 크다.

또한 프라이부르크가 세트피스로 버티려 해도, 경기 흐름 자체가 밀리면 세트피스 횟수 확보가 쉽지 않다.

결국 이 경기는 마예르의 플레이메이킹이 빔머의 침투와 연결되고, 컷백이 아무라의 마무리로 이어지는 구조가 몇 번이나 반복되느냐로 승부가 갈린다.

전술적 상성만 놓고 보면,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은 볼프스부르크 쪽이 더 크다.

 

✅ 핵심 포인트

⭕ 마예르의 플레이메이킹이 살아나면 빔머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컷백 루트가 빠르게 열린다.

⭕ 프라이부르크는 에게슈타인 중심의 중원 커버는 탄탄하지만, 파이널서드에서 컷백 대응이 늦어지면 바로 흔들릴 수 있다.

⭕ 아무라가 박스 안에서 한 번에 끝내는 타이밍을 잡기 시작하면, 득점 찬스의 질이 확 달라진다.

 

⚠️ 볼프스부르크의 세밀한 공격패턴을 프라이부르크 최종 수비진이 파이널서드에서 끝까지 막아내기엔 부담이 큰 매치업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볼프스부르크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마예르가 패스 한 번으로 박스까지 단숨에 연결해 버릴 수 있는 구조가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빔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컷백이 반복되면, 아무라의 마무리로 득점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프라이부르크는 그리포의 킥과 세트피스로 버틸 수는 있어도, 흐름이 밀리는 순간 수비 간격이 벌어질 위험이 크다.

결국 주도권과 찬스의 질에서 앞서는 볼프스부르크가 승리를 챙길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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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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