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K리그1 울산HDFC vs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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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14:01

● 울산
대전전(2-3 패)은 스코어보다 내용 면에서 충격적이었다. 서명관(DF)의 이탈 이후 빌드업은 물론 수비 간격 조율까지 전반적으로 무너졌고, 조현우(GK)의 리바운드 대처 미숙도 실점으로 이어졌다. 최근 3경기 2패, 6실점으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공격진의 라카바(FW), 엄원상(FW)은 단독 돌파에 치우쳐 고립되며 효율이 떨어졌고, 보야니치(MF) 없이 구성된 중원은 방향성 없는 패스에 그쳤다. 이희균(MF)의 활약은 인상적이나 혼자서 전개와 피니시를 모두 책임지긴 어렵다. 회복 시간이 부족한 일정 속에서 서울과의 홈경기도 고전이 예상된다.
결장 명단 : 서명관(DF / ★★★★), 보야니치(MF / ★★★★), 김지현(FW / ★★★)
● FC서울
대구전(3-2 승)은 서울의 역전 기질을 보여준 경기였다. 정승원(MF)의 박스 침투와 문선민(FW)의 결정력은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작용했고, 최근 5경기 3승 2무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수비 라인은 김진수(DF), 최준(DF)을 축으로 안정적이며, 기성용(MF), 황도윤(MF)이 1차 압박과 중원 장악을 책임진다. 최전방은 조영욱(FW), 루카스(FW), 윌리안(FW)이 고전 중이지만, 다양한 전개 루트를 통해 공격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울산과는 대조되는 상승세를 보이며, 전술적 유연성에서도 앞서 있다.
결장 명단 : 없음
● 결론
울산은 수비와 중원의 중심축 이탈로 인해 전체적인 경기력이 크게 하락한 상태이며, 주중 경기 이후 체력 부담까지 안고 있다. 반면 서울은 정승원(MF), 문선민(FW)을 중심으로 2선에서의 활발한 전개가 이뤄지고 있으며, 빌드업의 안정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울산의 홈 경기력이 전혀 무시할 수는 없기에, 팽팽한 흐름 속 무승부 가능성이 충분하다. 양 팀 모두 2득점 이상을 기대하긴 어려워 언더(2.5 기준)와의 병행 추천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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