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까치오 4,421,240P
  • 2 부부부리 3,638,300P
  • 3 나나나나나 2,994,280P
  • 4 산수유 2,905,640P
  • 5 배텐배텐 1,963,300P
  • 6 에스얼티비 1,920,142P
  • 7 코코도르 1,860,990P
  • 8 토토 1,747,450P
  • 9 렉슈 1,560,100P
  • 10 짱가트 1,528,050P

【AFC챔스 엘리트】12월23일 알가라파 SC vs 알 와흐다 AFC챔스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댓글 0

작성자 : 분석관슈렉
게시글 보기

12월 23일 AFC 챔피언스리그

 

알가라파 SC 알 와흐다 중계

 

알가라파 SC 알 와흐다 분석

 

 

✅ACL E✅ 묵직한 포스트 플레이가 수비 위로 꽂히는 순간 경기의 흐름이 정해진다!

 

✅ 알 가라파

알 가라파는 쓰리백 기반 3-4-3 구조를 사용하는 팀으로,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와 포스트 플레이를 공격의 중심 축으로 두고 있다.

전방의 호셀루는 스페인 무대에서 검증된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스트라이커로, 박스 안에서 상대 센터백 위로 올라가는 점프 타이밍과 정확한 헤더 타점이 돋보인다.

특히 에스파뇰과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이어진 ‘묵직한 헤더 한 방’은 단순한 높이 싸움을 넘어, 수비 간격 사이에 떨어지는 볼을 골로 완성시키는 결정력으로 이어져 왔다.

좌우 측면에서는 브라히미가 볼 운반과 드리블 돌파를 담당하며, 하프스페이스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호셀루에게 향하는 크로스 각도를 다양하게 만들어 준다.

중원에서는 사시가 후방 빌드업과 전방 연결의 중심 역할을 맡아, 필요할 때는 템포를 늦추며 패스를 돌리고, 공격 전환 시에는 빠르게 사이드로 방향을 틀어주는 판단력을 보여준다.

윙백들은 터치라인을 끝까지 치고 올라가 깊은 위치에서 크로스를 공급하면서, 상대 수비 라인을 골라인 쪽으로 끌어내려 세컨 찬스 상황을 설계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호셀루를 정면 타깃으로 두고, 주변에 세컨볼을 노리는 인원을 배치해 두 번째, 세 번째 슈팅까지 이어가는 패턴이 자주 등장한다.

이런 구조를 감안하면, 알 가라파는 이날도 호셀루의 높이와 브라히미·사시의 공급 능력을 전면에 내세워,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공중전을 중심으로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 알 와흐다

알 와흐다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팀으로, 기본적으로는 볼을 점유하며 타디치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려는 경향이 강하다.

전방의 타디치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패스를 뿌릴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로, 박스 근처에서 짧은 패스와 컷백을 활용해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 데 강점이 있다.

크리빈은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중거리 슈팅과 날카로운 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지만, 제공권 싸움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마드는 중원에서 빌드업과 수비 가담을 겸하는 타입으로, 라인 사이에서 패스를 받아 전개를 이어가지만, 몸싸움과 공중 경합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여주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

알 와흐다의 센터백 조합은 알 가라파 전방 자원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 신장이 크지 않은 편이라,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높이 싸움에 노출될 여지가 상당하다.

특히 측면 수비라인이 볼 쪽으로 쏠리는 순간,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대한 커버가 느려지며, 포스트 플레이 상황에서 뒷공간이 열리는 약점이 드러난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상대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전담 마크하는 과정에서 타점 싸움에서 밀리는 장면이 나올 수 있고, 세컨볼 정리에도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알 와흐다의 장점은 타디치 중심의 패스워크와 점유율 축구에 있지만, 높이를 활용한 공중전과 박스 안 경합에서는 한계를 안고 들어가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전형적으로 “높이와 포스트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알 가라파와, “타디치 중심의 패스 축구”를 지향하는 알 와흐다의 색깔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승부다.

알 가라파는 쓰리백 아래에 안정적인 수비 블록을 형성한 뒤, 브라히미와 윙백들의 오버래핑을 통해 측면 깊은 지점까지 공을 운반하고, 최종적으로 호셀루의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집중 공급하는 패턴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호셀루는 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몸싸움을 해내면서도, 타점 높은 헤더로 골문을 정조준할 수 있는 자원이라, 알 와흐다 센터백 조합이 평균 신장에서 불리한 상황이라면 경기 내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알 와흐다는 타디치의 킥과 시야를 살려 짧게 주고받는 패턴과 컷백을 활용해 골을 노리겠지만, 박스 안에서의 제공권 싸움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상대보다 우위라고 보긴 어렵다.

그래서 알 와흐다 입장에서는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지 않으면서도,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차단하기 위한 압박 타이밍과 풀백의 위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빈과 하마드 쪽에서 수비 가담 타이밍이 어긋나면, 브라히미와 윙백이 만들어내는 측면 숫자 우위를 통제하지 못하고, 결국 호셀루에게 향하는 크로스 빈도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알 가라파는 세트피스와 오픈 플레이를 모두 활용해 공중전을 반복적으로 설계할 것이고, 알 와흐다는 박스 안에서 계속해서 헤더 상황을 허용하는 흐름을 피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알 가라파가 선제골을 가져간 이후에는, 굳이 점유율에서 앞서려 하기보다는 라인을 적당히 조절하며 역습과 세트피스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리는 운영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알 와흐다는 스코어가 밀릴수록 타디치에게 공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전개 루트가 단조로워지고, 풀백까지 공격 가담을 늘리는 과정에서 뒤쪽 공간이 더 크게 열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이 구도에서는 한 번 실패한 수비 헤더 이후 세컨 찬스에서 추가 실점이 나올 수 있고, 포스트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알 가라파의 공격 설계가 그대로 스코어보드에 반영될 여지가 크다.

결국 이 경기는 “높이와 박스 안 경합”이라는 요소가 승부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이 부분에서 우위를 점한 쪽이 득점 기대값을 가져가게 되는 전형적인 매치업이라 볼 수 있다.

높이 싸움, 세트피스, 크로스 타이밍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알 가라파가 경기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시나리오가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 핵심 포인트

⭕ 알 가라파는 쓰리백 기반 3-4-3 구조에서 브라히미와 윙백의 크로스를 활용해, 호셀루를 정면 타깃으로 세운 포스트 플레이 패턴을 반복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 알 와흐다는 센터백 조합의 평균 신장이 높지 않은 편이라, 박스 안 공중전과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 호셀루의 제공권을 제어하는 데 애를 먹을 가능성이 크다!

⭕ 타디치 중심의 점유 전개는 유지되겠지만, 최전방과 박스 안에서의 타점 싸움과 세컨 찬스 마무리에서는 알 가라파 쪽이 확실히 앞서 있는 그림이다!

 

⚠️ 포스트 플레이와 공중전에서의 타점 차이가 분명한 경기인 만큼, 흐름이 길어질수록 알 가라파 쪽으로 득점 기대값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알 가라파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알 가라파는 호셀루의 제공권과 브라히미의 크로스, 사시의 연결 능력을 중심으로 박스 안 공중전을 설계할 수 있는 팀이다.

반면 알 와흐다는 타디치의 패스워크와 점유율에서는 강점을 보여줄 수 있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높이 싸움과 세트피스 수비에서는 분명한 한계를 안고 들어가는 구조다.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이 매치는 포스트 플레이와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알 가라파가 스코어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고, 승리 방정식 또한 알 가라파 쪽으로 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분석관슈렉님의 최신 글
스포츠분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