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만화에서 간신배처럼 나오는 인물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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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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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슈렉
깔깔슈렉
학습만화를 보면 이 동소라는 인물이
조조에게 아첨하고 출세하기 위해 순욱의 뒷담을 조조에게 꼰지르는 인물로만 나오는데
사실 이렇게까지 폄하당할 인물은 절대 아니다
조조가 지나갈 길을 막던 장양을 설득하여
장양이 문을 열고 조조가 지나갈 수 있게 만듬
백마에서 동소의 군이 안량과 싸워
관우가 안량을 벨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원가 & 오환족을 토벌할 당시 동소는 식량수송을 빠르게 하기 위해 수로를 만들 계획을 짰고
수로를 만들어 자원 낭비를 줄여
이걸로 원가와 오환족을 더 빨리 토벌했다고 한다
자신들과 손오가 손잡은 것을 관우에게 알리면
관우는 알아서 군대를 분산시켜서 번성을 구할 수 있을거라 했고
조조는 동소의 조언을 듣고 실행하여 번성을 구하는데 성공
이후 관우의 군이 박살나자 조조가 관우를 추적하려고 하나
동소는 우리가 군을 보내면 관우와 손오는 손을 잡을거라며 반대를 했고
조조는 동소의 말을 들어서 관우를 추적하지 않고
관우와 손오가 싸우는 걸 관망
하후상이 기병을 끌고 오나라와 싸우던 도중
하후상이 있는 곳 곧 홍수가 날것 같다며 당장 퇴각하라고 했다
결국 동소의 압박에 퇴각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습격을 받아 많은 부하들을 잃어 동소를 원망하는 자들이 많았으나
얼마 안가 정말로 그곳은 대형 홍수가 터져서
모두가 동소를 칭찬했다고 한다
조예가 궁궐을 자꾸 짓자
동소는 백성들이 힘들어 한다고 궁궐 그만 지으라고 상소를 올렸으나 조예는 무시
즉 동소는 만화에서 묘사되는 삼류 간신배가 아니라
능력이 개쩌는 모사였던 셈이다
물론 조조에게 위공으로 올라가라 하며 순욱과 대립한 사건 덕분에
아첨꾼이라는 평을 받기는 했어도
호삼성이라는 남송 시절 역사학자는
동소의 인품은 칭찬할 수준이 안되지만 그의 능력은
순욱 순유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했을 정도로 개쩌는 S급 모사가 맞다
번외로 이런 인재가 어떻게 조조에게 있었냐면
좀 특이한 사유인데
동소의 동생이 원소가 죽이고 싶어하는 인물의 부하였던 상황이었고
원소는 낌새만 잡히면 동소를 죽이려고 했다
원소도 마침 대충 간언을 듣고 동소를 죽이려고 했으나
동소는 살기 위해 원소군에서 탈주했고
이후 시간이 좀 흘러 조조가 협천자를 시도하자
조조의 측근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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